해병대의 밀림생존법

양낙규 2012. 2. 14. 1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병대가 태국에서 야외전술훈련(FTX : Field Training Exercise)을 실시했다. 밀림에서 생존하는 훈련이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해병대는 14일 "장병 130여명은 지난 10일부터 태국 잔타부리주 반찬 크람 일대에 있는 태국 해병대 전술훈련장에서 미국 해병 등과 '코브라골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의 첫 번째 날인 10일 태국 라용주 하야오 해안에서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에 참가한 우리 해병대 장병은 밀림으로 이동해 수색정찰과 생존술, 부비트랩(함정 폭탄) 설치ㆍ제거 등의 기법을 익혔다. 특히 해병대는 나무 수액을 이용한 식수 채취, 야전 취사, 독성식물 구별법, 코브라와 전갈 등 밀림동물 사냥법을 배웠다. 밀림 환경을 활용한 부비트랩 설치 등의훈련도 했다고 해병대는 전했다. 훈련에 참가한 부대를 이끌고 있는 대대장 최민오(해사 47기) 중령은 "해병대는밀림 환경에서의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작전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진정한 전천후 해병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한국과 미국, 태국 해병들이 무에타이, 특공무술 등 각국의 정통무술과 호신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언제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내 손안의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2012년 투자 종목의 핵심은 바로...

양낙규 기자 if@사진제공=해병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한국에서 더 비싼건…" 노스페이스 입 열다"현빈은 평소에 너무…" 탕웨이 전격 폭로"유재석이 돈 잘 벌어오지만…" 그녀의 고백인삼다당체 항암면역 증강작용.. 암극복 '새 희망'"최고 한류스타는 '소녀시대' 일 줄 알았는데…"뱃속에 들어간 라면 3시간 지났는데 "경악""압구정서 '강호동' 만난 이경규 알고보니…"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