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안테나>캐디폭행 자니윤씨에 배상판결

입력 1992. 10. 9. 21:41 수정 1992. 10. 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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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城南)=연합(聯合)) ○... 수원(水原)지법 성남(城南)지원 민사합의2부(재판장 金正述부장판사)는 9일 성남(城南)시 남서울 골프장에서 자니윤씨(본명 尹종승)로부터 폭행을 당한 캐디 柳美淑씨(27.여.가명)가 尹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尹씨는 柳씨에게 치료비조로 1백3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柳씨는 지난 89년 10월3일 성남(城南)시 盆唐구 栢峴동 남서울골프장에서 당시 KBS 제2TV 자니윤쇼를 진행하던 자니윤씨가 골프를 치러 왔다가 파업중이던 캐디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휘두른 골프채에 뒷머리를 맞아 전치2주의 상해를 입자 尹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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