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허점 남기면 안돼"

문영재 입력 2011. 9. 30. 10:59 수정 2011. 9.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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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확대비서관회의 참석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우리 정부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며 "조그마한 허점도 남기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돈 안받는 선거를 통해 탄생한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생발전 이라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단순한 국내 이슈가 아니고 이 시대에 주어진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 간 격차, 국가 내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가진 사람들의 비리가 생기면 사회가 좌절한다"며 "이것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준이 적용되는 곳이 청와대"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는 모두 똑같은 책임을 지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성과는 마지막에 날 수 있다. 소명의식을 갖고 당당하게 더 적극적으로 일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세계가 변하고 있는데 인식과 사고의 변화가 필요하고 진화해야 한다"며 "(청와대는) 도덕적 기준도 높고 시간도 많이 없는 만큼 고통스러운 기간을 통해 긍지와 보람을 찾아야한다. 다 끝나고 나서 힘들게 일한 보람이 생길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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