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네모난 경차 이름은 '큐'..8월께 출시

2011. 6. 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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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 선보일 박스형 경차 'TAM(프로젝트명)'의 이름이 '큐'가 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16일 "모닝(프로젝트명 'TA')과 같은 경차의 파생 모델로 프로젝트명도 'TA'에 알파벳 M을 하나 더 붙였었고 이제 정식 명칭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자유로에서 목격된 박스형 경차 '큐'.

경차 큐는 국내 경차 규정인 전장*전폭*전고 (360*160*200cm)를 최대한 활용해 실내 공간을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승차후 바닥에서 천정까지 113cm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5세 정도의 아동이 서 있을 정도의 높이를 갖췄다.

큐는 7월 어린아이를 보육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며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커진 공간만큼 힘이 모자랄 것이란 우려도 있어 1ℓ 가솔린엔진 모델, 여기에 터보차져를 올린 고출력 모델, 디젤엔진모델을 비롯해 전기차 모델도 고려하고 있지만 첫 출시는 1ℓ 가솔린 엔진 모델이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큐의 생산은 현재 모닝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 동희오토에서 하게된다. 동희오토는 최근 공장 확장과 함께 생산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car@fnnews.com 이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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