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탐 렌더링, 화제되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2011. 6. 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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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내놓을 경형 박스카 탐(TAM)의 렌더링 사진이 화제다.

8일 국내 최대 자동차 블로그 커뮤니티 모터블로그(www.motorblog.kr)에 올라온 기아차 탐 렌더링은 경차 모닝과 유사한 전면부와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루프를 최대한 뒤로 늘린 모습을 담고 있다. 모터블로그 관계자는 "탐의 렌더링은 실제 양산차인 탐과 거의 일치한다"며 "국내도 이제 경형 박스카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기아차 탐이 국내에 등장할 경우 경차 선택폭이 넓어질 수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기아차는 탐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축, 침체된 소형차 시장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탐의 출시 시점은 8월 이후로 잡고 있다"며 "경차에 공간 활용이라는 실용성이 극대화 된 차종이어서 모닝과는 또 다른 수요를 만들어내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탐을 통해 유럽 미니카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탐의 주력 판매지역은 국내와 함께 유럽이 될 것"이라며 "실용성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 취향에 적극 맞춰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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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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