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희호여사 방북일정 아직 확정안됐다"
박대로 2015. 7. 1. 10:48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부가 1일 이희호 여사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직 이희호 여사의 방북 일정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북한에 우리정부의)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그런 문제를 아직 논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어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가 입경하면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대로 일단 이희호 여사가 7월중 방북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북한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북측은 상부에 보고를 한 후 다시 만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임 대변인은 "앞으로 김대중평화센터 측에서는 2차 협의를 위한 방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단체 측이 북측과 계속 연락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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