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2명 추가 확인, 총 환자 9명으로 늘어

이지현 기자 2015. 5.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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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보건복지부, 첫 환자 진료하던 의료진과 같은 병원 입원했던 환자 확진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상보)보건복지부, 첫 환자 진료하던 의료진과 같은 병원 입원했던 환자 확진]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9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첫 환자를 진료했던 의료진과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추가 환자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발열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던 환자 두 명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환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여덟 번째 환자는 첫 환자가 처음 찾았던 동네의원의 의료진으로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28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아홉 번째 환자는 첫 환자가 두 번째 찾았던 종합병원의 같은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환자다. 여섯 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는 아니다.

이 환자는 다른 병원에 전원돼 치료를 받던 중 진행한 가검물 검사에서 메르스 유전자 양성이 확인됐다.

이지현 기자 bluesk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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