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새누리 3선 장윤석, 간사 권성동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2015. 5. 28. 09:21
새누리당은 28일, 황교안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3선의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을 내정했다.
여당측 간사에는 재선의 권성동(강원도 강릉) 의원이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장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위원 7명을 법조인 출신 의원과 비법조인 출신 의원으로 각각 안배해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7일에는 야당 측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 6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야당측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재선 우원식 의원이 맡게 됐다.
또 김광진, 박범계, 은수미, 홍종학 의원이 각각 새정치민주연합측 청문위원으로, 정의당의 박원석 의원이 또다른 청문특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초선과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공격수들을 가려 뽑아 전진 배치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장윤석 위원장 등 청문특위 위원들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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