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세계서 영향력 있는 여성 1위'

김세훈 기자 2015. 5. 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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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포브스 선정.. 5년째 영예2위 힐러리·박 대통령은 11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1)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중 1위를 5년 연속 지켰다.

앙겔라 메르켈(왼쪽)·힐러리 클린턴

메르켈 총리는 26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선정해 발표한 2015년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지중해 난민, 유로존 안정성, 러시아 제재, 저먼윙스여객기 추락 등 메르켈 총리가 큰일들을 잘 수행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2005년 총리에 뽑혀 2013년 3선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는 최근 12년 동안 9차례나 1위에 올라 세계 최고 여성임을 입증했다. 2위는 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67)이 차지했다. 지난해는 6위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사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수전 보이치키 유튜브 최고경영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3~10위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은 3년 연속 11위를 차지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00위에 올랐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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