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스마트폰 뱅킹 이용자 5천만 명 첫 돌파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스마트폰 뱅킹 이용자 수가 지난 1분기에 5천만 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015년 3월말 현재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뱅킹(이하 스마트폰 뱅킹) 등록 고객수는 5천223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분기말과 비교해 8.3% 증가한 것이다.
이는 17개 국내은행 및 우체국 고객 기준(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으로 집계한 것이다. 같은 기간 모바일 뱅킹을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록고객수는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 증가에 힘입어 총 1억 861만명으로 전분기말 대비 5.3% 확대됐다.
1분기중 일평균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7천694만 건으로 전분기보다 8.6% 증가했다. 반면에 이용금액(일평균 기준)은 37조 5천9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작년 4분기에 대규모 공모주 청약관련 고객의 자금이체가 큰 폭 증가해 올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이용금액 증가세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1분기중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는 4천6만건, 이용금액은 2조 1천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9%, 7.7% 증가했다.
PC기반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지난 2011년 이후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반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지속 증가해 작년 4분기부터 PC기반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를 추월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4년말 스마트폰뱅킹 고객수, 5천만 코앞
- 2Q 스마트폰뱅킹 이용 증가 속 증가율은 둔화
- 올 1Q 스마트폰뱅킹 고객수, 4천만명 첫 돌파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로고·캐릭터 등 EI 개발 착수
- 해운대백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 부산대병원·사상구보건소,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맞손’
- 롯데월드 부산·롯데워터파크, 5월 가정의 달 행사 ‘다채’
-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연다…"직접 입장 전달"
- SK하이닉스, 청주시에 20조 이상 투자…‘M15X’ 건립 시동
- [컨콜] SK하이닉스 "낸드 흑자 기조 지속 예상…고용량 eSSD 수요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