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잡아올려 팔꿈치 탈구'..어린이집 보육교사 입건

2015. 5. 23. 20: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 일산경찰서는 23일 어린이의 팔을 잡아 들어올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위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5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3살 난 어린이의 팔을 잡아 올려 팔꿈치 탈구 의심 증상이 보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학대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고 아이들끼리 다투는 것을 말리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팔을 잡아 올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TV 화면을 토대로 원장 B(55·여)씨가 A씨에 대한 지도와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andphotodo@yna.co.kr

유승준 "거짓말쟁이로 몰려…작년 육군에 입대문의 사실"
서울 신혼부부보다 20년차 이상 부부 이혼이 더 많아
'한센인이 어디서 임신을…' 법원서 드러난 인권 유린
생후 10개월 딸 때려 숨지게 한 30대 주부 '무죄'
미국 50대 실종남, 23년만에 호수 속 차량에서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