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들이객 평소 3~4배..고속道 정체, 오후 11시 전후 해소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맑고 더운 날씨를 예고한 석가탄신일 연휴가 시작된 23일, 전국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양방향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주요 고속도로 359.2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5만여대, 들어온 차량이 18만여대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서초나들목 3.80㎞ 구간과 안성나들목~천안분기점 25.11㎞구간, 남청주나들목~죽암휴게소 5.69㎞ 구간과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5.9㎞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있다.
서울방향은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4.52㎞ 구간과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5.99㎞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방향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11.38㎞ 구간과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13.82㎞ 구간, 만종분기점~새말나들목 20.16㎞ 구간과 군자분기점~군자요금소 2.65㎞ 구간, 둔내나들목~면온나들목 17.77㎞ 구간과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09㎞ 구간에서 답답한 차량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방향은 동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3.29㎞ 구간과 군자요금소~군자분기점 2.65㎞ 구간에서 통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35㎞ 구간과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연휴와 비교해 정체가 빨리 시작됐고 구간도 더 길다"며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 전후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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