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8년전 목욕탕 몰카에 또 당했다 '혼비백산'

뉴스엔 2015. 5. 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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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목욕탕 몰카가 돌아왔다.

5월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8년만에 목욕탕 몰카가 재연됐다.

유재석은 대결 장소인 목욕탕을 찾았다. 남탕이라고 써있는 곳에 들어갔지만 여성들이 목욕 후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수건을 두른 여성들은 유재석 등장에 비명을 질렀다.

이는 8년전에 당했던 몰래카메라다. 유재석은 "몇년된건데 이걸 또 하냐"고 제작진을 원망했다.

유재석에 이어 몰카에 당한 박명수는 "여기 남탕이다"고 버럭했고 정준하는 허둥지둥 목욕탕 밖으로 나가며 3차례 커튼을 제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커튼을 열기도 전에 비명소리에 밖으로 나왔다. 처음 당한 광희는 얼이 빠져 "아무 것도 못 봤다"고 강조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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