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무기수, 부산 잠입 가능성..이동경로 속속 확인
이한주 2015. 4. 27. 08:33
귀휴 중에 잠적한 무기수가 엿새째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CCTV를 통해 이동 경로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씨가 서울에 있는 형의 집에서 식사한 뒤 택시를 탄 영상, 그리고 이후 버스터미널 CCTV 영상을 확보해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타고 강원도로 이동한 뒤 다시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잠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홍 씨는 19년 전 강도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이며 경찰과 교정당국은 1천만 원의 현상금을 걸고 홍 씨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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