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집행유예 종료 앞둔 김용만 "조용히 지내요"

2015. 4. 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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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이 도박사건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김용만은 최근 Y-STAR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인들을 만나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근황을 전했다.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입장을 표명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며 "계획이 있다면 먼저 전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혐의로 방송에서 하차하며 대중앞에 자취를 감췄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간증과 찬양을 하며 신앙 생활을 하는 소식이 들려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의 한 측근은 "김용만이 교회를 계속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뭘 해야겠다는 것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봉사 활동 내용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봉사활동을)원래 하고 있던 것도 있었고 여러 단체에서도 하고 있지만 김용만씨가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 며 "제가 알기로는 모임하는 분들과 계획을 세우고 일이 있을 때 마다 하는 것으로 안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복귀 계획은 아직 전혀없다. 지금상황에서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하는 입장이라서..."라고 전했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2013년 6월 열린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오는 6월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된다.

Y-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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