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제역 농장 돼지 682마리 추가 살처분(종합)

2015. 4.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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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서후면 성곡리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돼지 682마리를 추가로 살처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이 농장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 15마리를 묻었다. 이에 따라 살처분 대상은 모두 697마리로 늘었다.

또 이 마을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인근 농가에서 키우는 가축을 집중 관찰키로 했다.

더구나 지난 1월 초 남후면 고상리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바람에 문을 닫은 풍산가축시장을 3개월만인 오는 2일 다시 개장하려했으나 이를 보류했다.

김석윤 안동시 가축방역담당은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당초 돼지 1천200여 마리를 사육하던 곳이어서 살처분 대상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지역으로 분류한 반경 3㎞ 안에는 172가구에서 소 5천500여 마리와 돼지 3만3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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