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저우서 규모 5.5 지진..1명 부상(종합)
2015. 3. 30. 17:40
(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 =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貴州)성 젠허(劍河)현에서 30일 오전 9시47분(현지시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국이 밝혔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26.6도, 동경 108.8도이며 지진 깊이는 7㎞다.
구이저우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1948년 웨이닝(威寧)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오후 2시 현재 주민 1명이 부상하고 주택 다수가 파손됐다.
진동이 젠허현에서 100㎞ 떨어진 지역에서도 뚜렷이 감지됐으며 부근을 지나는 철도도 잠시 운행을 중단했다.
구이저우성에서는 2010년 1월 17일 관링(關嶺)현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하는 등 비교적 큰 인명피해가 나기도 했다.
hsh@yna.co.kr
- ☞ '집에 쓰레기 가득'…6남매 방임 아버지 사망
- ☞ 명문대 출신 법학과 교수가 열차서 성추행
- ☞ 학생회·대출사기·헬스크럽…새 수입원 찾는 조폭
- ☞ 한마리 1만9천900원…치킨 2만원 시대 눈앞에
- ☞ 여학생 성추행·음란행위…바바리맨 교육공무원 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동자 월평균 근무일' 22일→20일…대법 21년만에 기준변경 | 연합뉴스
-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종합)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연합뉴스
- '테무·알리' 어린이 제품 검사해보니…유해물질 최대 348배 | 연합뉴스
- "90대 노인이 놀이터서 초등생 성추행" 신고…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아파트 11층서 화분 던져 차량 7대 파손한 50대…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어릴 때 성폭력 피해"…유명 앵커 생방송 폭로에 아르헨 '발칵' | 연합뉴스
- 강남역 칼부림 예고 후 '죄송' 손팻말 들고 반성한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