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대출 20조원 초과하면 내달 15일 대출자 확정

입력 2015. 3. 30. 15:11 수정 2015. 3.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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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금융당국이 2차 안심전환대출 때 신청금액이 20조원을 넘으면 내달 15일에 대상자를 확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대출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영업일 간 신청을 모두 받고 나서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하는지를 우선 확인하는 절차를 갖는다고 30일 안내했다.

신청금액이 20조원에 미달하면 전환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사람에게 대출이 나간다. 대출이 나가는 시점은 신청접수 시에 고객이 지정했던 희망대출일이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넘어서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20조원까지만 대상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KB부동산 시세를, 아파트 이외는 감정평가 등을 거쳐 내달 15일 중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해 절차를 진행한다.

20조원을 넘으면 주택가격을 산정하는 시간이 필요해지므로 대출 확정 시점이 더 늦어지는 것이다.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고객에게는 결과 안내 통지를 따로 보낸다.

이에 따라 20조원을 넘었을 때는 대출 실행 시점도 4월16일 이후 희망대출일이 된다.

금융위는 2차분 안심대출은 선착순이 아니므로 대출 신청 현황은 하루 한차례 오후 6시께 공지하기로 했다.

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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