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추진 잠수함 입항..한국 잠수함과 연합훈련

2015. 2. 2. 1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수함사령부 오늘 진해군항서 창설식..美승조원도 참석

잠수함사령부 오늘 진해군항서 창설식…美승조원도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미 해군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인 올림피아호(SSN·7천t급)가 지난달 30일 진해군항에 입항했다고 해군이 2일 밝혔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올림피아호는 한미 군사교류 증진과 한국 해군의 잠수함사령부 창설 축하 등을 목적으로 방문했다"며 "한미 해군의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오는 5∼7일 한국 해군 잠수함과 연합 훈련도 한다"고 밝혔다.

올림피아호는 1983년 진수된 LA급 핵추진 잠수함으로 핵무기는 탑재하지 않고 있다.

길이 110m에 승조원 120여명으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초청으로 방한한 올림피아호는 이번 방문 기회를 이용해 한국 해군 잠수함과 한반도 근해에서 적 수상함 및 잠수함 탐지 훈련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장인 토머스 슈가트 중령 등 올림피아호 승조원들은 이날 오후 진해군항에서 열리는 한국 해군의 잠수함사령부 창설식에도 참여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잠수함사령부 창설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미국 태평양잠수함사령관인 필립 소이어 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대 창설 일반명령 낭독, 부대기 수여, 창설 경과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초대 잠수함사령관 윤정상 소장의 식사, 국방부 장관 훈시 순으로 진행된다.

hojun@yna.co.kr

박창진 "대한항공, 나를 '관심사원' 관리…사과 못받아"
"승객 여러분, 기장인 제가 조종실 바깥에 갇혔습니다"
전처 감금폭행하고 다른 남자와 성관계 강요한 30대 실형
프로골퍼 배상문,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당해
배우 조정석·가수 거미 "우리 연인이에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