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회고록 간담회, 국정조사 반전 기회 삼을까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the300]새정치연합, 총선 선거인단 구성비 결정할 듯]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출간 기자간담회를 연다.
회고록에는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이후에도 대가를 요구하며 정상회담을 요청한 것을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또 4대강 사업 및 자원외교의 당위성에 치중한 자화자찬식 회고록이라는 비판도 있다. 회고록은 12개 장 800페이지 분량으로 2일 출간 예정이다.
국회가 자원외교 국조특위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야당이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이 회고록 출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전의 기회로 삼을 지 주목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대표회의실에서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총선 지역구 의원의 국민참여경선방식과 관련해 선거인단 비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28일 당헌·당규 개정 의견수렴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구성비를 '국민 50% 이하, 당원 50% 이상'에서 '국민 60% 이상, 당원 40% 이하'로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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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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