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인질 석방 유력"..사형수와 '맞교환'

2015. 1.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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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에 억류돼 있는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 씨의 석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와 TBS 등 일본 방송은 요르단 언론을 인용해 고토 씨와 관련해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했다면서, 석방을 위한 일본 정부의 전방위적인 움직임을 긴박하게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토 씨와 요르단에 수감돼 있는 여성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의 맞교환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일본 방송은 전했습니다.

일본 방송은 그러면서 요르단 정부는 리샤위를 수감중이던 교도소에서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다른 곳으로 옮겼다며 이는 석방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IS는 앞서 어제 밤 23시쯤 고토 씨가 등장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24시간 내에 고토 씨와 리샤위를 맞교환하지 않으면 고토 씨와 요르단 조종사를 동시에 살해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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