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기온 올라 낮 6∼15도

2015. 1. 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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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월요일인 26일 오전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약하게 내리는 지역이 있다.

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상황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 대체로 흐리고 1∼6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가시거리는 1㎞ 내외로,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고 이슬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우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4.3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2.3도, 인천 2.4도, 수원 4.7도, 강릉 3.8도, 대전 5.3도, 전주 8.4도, 광주 8.3도, 대구 5.1도, 제주 12.2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북도 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내륙과 산간에는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여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5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경북북동 산간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28일) 사이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중국 북동지방으로 확장함에 따라 동해 상에서 동풍이 강화돼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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