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남몰래 기부의 아이콘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것"

뉴스엔 2015. 1.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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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명수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1월 16일 진행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연예부 기자 안진용, 강민정이 출연했다. 평소 박명수와 친분이 있던 안진용 기자는, 박명수와 친해진 계기를 털어놨다.박명수가 악마의 자식으로 불리던 시절, 안진용 기자는 박명수가 남몰래 선행하던 사실을 기사화 했다. 덕분에 박명수는 '악마의 자식'에서 '선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박명수는 이 기사를 써준 안진용 기자를 만나 "나에게 천사의 날개를 달아준 기자님"이라고 손을 잡았던 첫만남을 회상했다.

안진용 기자는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서 거액을 한꺼번에 기부하는 연예인이 있기도 한데 박명수는 작은 금액을 꾸준히 선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도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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