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 위기, 대화보다 즉각 휴전이 우선"
정진탄 2014. 6. 12. 23:37
【모스크바=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2일 우크라이나 위기의 최우선 과제는 러시아와의 협상 방식이 아닌 즉각적인 휴전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먼저 폭력사태를 종식한 이후 관련된 모든 우크라이나 지역과의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폭력사태를 즉각 끝내고 시늉이 아닌 진정성 있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여러 다른 수준과 다른 방식에서 정치적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람베르토 자니에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도 모든 충돌 당사자들이 거리 전투를 중단하고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자니에르 사무총장은 이날 러시아 서남부 로스토프 지역 난민캠프를 방문, OSCE는 모든 충돌 당사자들과 협상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 간 계속된 충돌을 심히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OSCE 간 협상이 키예프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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