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수도권·강원도 눈.."아침 빙판길 주의"

2014. 12. 20. 06: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토요일인 20일 오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이남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전날 밤늦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4∼5시께 모두 그쳤다.

오전 4시 현재 주요 지점 적설량은 연천·화천 6.0㎝, 양구·인제 5.5㎝, 동두천 4.5㎝, 철원 3.9㎝, 춘천 3.8㎝, 남양주 3.5㎝, 서울 1.3㎝ 등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눈·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강원 내륙과 강원 산간, 충청남북도, 전북 동부 내륙, 경상북도, 경남 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전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내륙, 울릉도·독도에는 자정까지 1∼5㎝의 눈이 더 내리겠다.

21일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는 늦은 오후 한때, 충북 남부와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오후에 가끔 눈이 오겠다. 강원 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wise@yna.co.kr

할리우드는 북한 대체할 '새로운 악당' 찾는 중
페북 친구요청 거절한 친할머니 때린 미국 패륜녀
제주 해안서 변사체 3구 잇따라 발견
"왠지 못걷는다 했더니…" 인천서 교사가 원생 폭행
20대 여성 2살 난 의붓딸 살해…남편에 암시 메시지 남겨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