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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슈퍼마르쎄'가 국내 상륙한다.

10일 공연주최사 S.I.컬쳐뷰에 따르면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슈퍼마르쎄' 풀 버전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유명 DJ 아멜리, 조이데일, 아벨 더 키드, 가르시아, 니키, 리아논 등이 참여하며, 국내 연예인으로는 DJ 쿠(구준엽)와 방송인 박명수가 참여해 이들과 디제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슈퍼마르쎄'는 축제 문화의 성지라는 스페인 이비자 섬 페스티벌을 진화시키고 글로벌화한 세계적 공연 브랜드로, 현재 5개 대륙 유명 클럽에서 월드 투어 중이다. 최대 관람객 동원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으며, 캉캉, 봉춤, 물랑루즈, 태양의 서커스 등 세계적 쇼도 펼쳐진다.

앞서 에이콘, 아젤리아뱅크스, 타이니템퍼 등 세계적 힙합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레이디 가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패리스 힐튼 같은 세계적 팝스타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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