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대표단, 수교 22년만에 방한
2014. 11. 29. 12:08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한국과 베트남 수교 22년 만에 처음으로 방한한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위원회 일행 15명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30일부터 5박6일간 방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표단은 쩐 닥 로이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차관급 4명과 지방 부성장급 11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며, 지난 10월 응웬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 때 양측이 합의한 고위급 인사교류 활성화 계획의 일환이라고 대사관이 전했다.
이들 대표단은 방한기간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사도 방문, 당 차원의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전문가들과도 만나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kky@yna.co.kr
- ☞ 동물도 천국간다?…교황 발언 해석 분분
- ☞ 진주 아파트서 1살 여아·아버지 숨진 채 발견
- ☞ 상대 후보 유세차량 대못으로 손괴한 운전자 벌금형
- ☞ '파킨슨병 아내 30년간 간호'…살해 남편 징역10년 구형
- ☞ 네팔서 동물 수만마리 바쳐지는 대규모 희생제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승부조작은 사실…기록 취소·담당자 문책"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
-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잭폿'…알고보니 직원 공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