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앞바다서 100t급 예인선 표류 선원 등 5명 구조

입력 2014. 11. 29. 09:18 수정 2014. 11.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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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8일 오후 5시 50분께 강원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항 앞바다에서 접안시설물(푼툰) 2대를 끌고 가던 100t급 예인선(선장 최모·64) 1척이 표류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 해양경비안전서는 50t급 경비정과 122구조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예인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타고 있었고, 각 접안시설물에도 근로자가 1명씩 타고 있었다.

푼툰 2대를 속초항에서 대포항으로 끌고 가던 예인선이 어망을 피하려고 급선회하다가 밧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비안전서의 한 관계자는 "예인선은 표류 중 곧바로 동력을 회복했으나, 자체 동력이 없는 푼툰은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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