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핵협상 연장 반대하지 않아"

김재영 2014. 11. 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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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이란 최고 지도자가 세계 열강과의 핵 협상 연장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27일 말했다.

이날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국영 텔레비전에서 "협상 자체를 반대하지 않았듯이 협상 연장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란과 미국 등 6개국은 사흘 전 1년 동안 계속된 협상을 내년 3월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어 4개월 뒤에 최종 협정을 맺기로 합의했다.

하메네이는 이란 국정의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서방 열강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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