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선발대 전원 귀국..본대파견 본격논의
박대로 2014. 11. 25. 08:57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을 위한 선발대가 25일 활동을 마치고 전원 귀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선발대장인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이 오늘 귀국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선발대 활동 결과를 추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심의관 등 5명은 에볼라 창궐지인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지난 13일부터 20일께까지 활동한 뒤 영국으로 이동해 보건인력 파견 관련 양국간 양해각서 문안 1차 협의를 가졌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대원 7명은 지난 20일 먼저 귀국했다.
선발대원 전원이 귀국함으로써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는 의료인력 본대 파견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게 됐다. 정부는 선발대 조사 결과와 영국과의 협의 상황을 고려해 본대 규모와 활동계획을 정한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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