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업단지 공장서 불..1명 사망·7명 부상(종합2보)
2014. 11. 22. 23:33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김소연 기자 = 22일 오후 2시 13분께 대전 대덕구 산업단지 내 한 공장 작업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실 안에 있던 근로자 이모(27)씨가 숨지고, 김모(34)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작업실 내부 15㎡를 태우고 100㎡를 그을려 5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이 공장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 등 화학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고가 난 작업실은 반도체 코팅 작업 후 남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곳(세척실)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도중 발생하는 유증기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lden@yna.co.kr soyun@yna.co.kr
- ☞ 정선서 스키장 리프트 수십분간 멈춰…이용객 "추위·공포"
- ☞ 올림픽대로 달리던 차량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 ☞ '성폭행 의혹' 빌 코스비 공연 '매진·기립박수'
- ☞ 부대서 동기 성추행한 육군 상병 구속
- ☞ IS, 영문 홍보잡지서 국제적 확장 과시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中, 푸바오 3번째 영상일기 공개…"외부식사 시작·배변도 정상"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홍준표 "또 끈떨어진 외국감독?…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 연합뉴스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연합뉴스
- 일본인 관광객이 잃어버린 3천여만원 든 여행가방 주인 품으로 | 연합뉴스
-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70만명 육박 | 연합뉴스
- 크루즈 운항 준비 서산시 공무원 사망…출장지서 쓰러져 수술 | 연합뉴스
-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종합) | 연합뉴스
-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결혼…"힘들 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