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무한도전' 김태호PD, 선관위로부터 대통령표창 수상..'선택2014' 공로

2014. 11.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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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MBC '무한도전'이 지난 봄 차세대 리더를 뽑았던 '선택2014' 특집을 통해 지방 선거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통령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8일 선관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PD는 대통령표창과 훈장을,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과 작가진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지난 봄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를 뽑았던 '선택2014' 특집을 통해 6.4 지방선거와 사전선거제도를 알리고, 젊은 세대들에게 선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 실제 투표율이 증가하는데 일조한 공로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선관위 측 관계자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처음 시행했다. 이에 유권자들이 명부 확인이라든지 많은 것들이 생소했을건이라 생각이 든다"며 "그러나 '무한도전'에서 미리 알려줌으로써 사전 투표를 알리는 것에도 기여했다. 유권자들이 선거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이이같은 표창 및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하차를 하게 된 노홍철씨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당시 '선택 2014'에서 활약해준 것만을 놓고 수여하기로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5월 차세대 리더를 뽑기 위한 전국민 투표를 실시했으며, 당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선풍적인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10년에도 농림 수산 식품부에서 MBC 방송과 광고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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