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효린x주영의 신곡 '지워'에 래퍼 아이언이 참여한다.

18일 0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효린, 주영, 아이언의 녹음실 현장사진과 함께 "11월 20일 공개를 앞둔 효린X주영의 '지워'의 피처링 랩퍼가 공개되었습니다! '쇼미더머니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이언이 피처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스타쉽엑스의 초특급 콜라보레이션! 많은 기대바랍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사복차림을 하고 각자의 파트에 맞춰 녹음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효린과 주영, 아이언. 3명의 합은 각자의 영역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굳이 고음을 쏟아내거나 화려한 기교를 부리지 않고도 덤덤하게 이별의 분위기를 전하는 분위기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 은밀하고 쓸쓸한 화법 속에 풍기는 섹시함의 매력은 더욱 진한 애잔함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은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최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해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올 초 메가히트를 기록한 '썸(SOME)',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정기고의 '너를 원해', 어반자카파와 함께한 '틈'으로 이어지는 스타쉽 엑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기호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다양한 하이브리드 쟝르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효린과 주영은 11월 20일 컴백을 앞두고 스타쉽 엑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