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찬란한' 희망 FC, 관객에 꿈과 감동 선사

유수경 2014. 11. 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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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다큐멘터리 '누구에게나 찬란한'이 시사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개봉주 주말 무대 인사를 확정했다.

오는 6일 개봉되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며 똘똘 뭉친 국내 최초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와 그들을 이끄는 유소년 축구계의 히딩크 김태근 감독의 6년간의 여정이 담긴 작품이다.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와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영화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임유철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우선 8일에는 CGV여의도를 시작으로 CGV신촌아트레온, CGV상암에서 각각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CGV상암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를 필두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강변, CGV압구정, CGV송파에서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펼친다.

이 영화는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희망FC 소년들과 그들을 믿고 이끌어주는 김태근 감독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찬란한 꿈을 일깨워 주고 희망을 전한다.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교수는 "영화를 보며 처음 눈물을 흘렸다"고 소감을 전했고, 배우 김남길은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영화"라고 밝히며 작품을 응원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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