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주말까지 비..남부 '돌풍·벼락' 동반

김다솔 입력 2014. 10. 30. 21:42 수정 2014. 10. 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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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츰 흐려졌는데요.

주말까지는 가을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에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도,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 예보를 자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단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으로 최고 60mm, 제주 산간은 최고 80mm 이상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으로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다소 강하게 쏟아질 때가 있어 유의하셔야겠고요.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지방으로는 10에서 40mm 정도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좀 떨어지겠습니다.

일교차는 줄어들지만 종일 서늘한 날씨 보일 텐데요.

옷차림을 좀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전 남서해안 곳곳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서울 경기지방도 새벽 한때 비가 오다가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2도, 강릉과 대구 13도 보이면서 오늘보다는 높은 기온 보이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강릉이 18도, 대구와 대전은 15도 선에 그치면서 종일 서늘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으로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주말새 가을비가 지나고 나면 다음주에는 날이 한층 더 추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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