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년부터 카카오 합병시너지 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

2014. 10. 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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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035720)에 대해 KDB대우증권은 "10월 14일 카카오에서 전환된 4,300만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10월 말에는 380만주로 추정되는 카카오 스톡옵션 물량이 다음 주식으로 전환되어 거래될 전망이다. 14일 이후 많은 거래량과 주가 등락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카카오 실적이 추가되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5억원과 780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 조직이 통합되며 조직 안정화를 이루고, 결제 등 신규 수익 모델도 구체화될 2015년에는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시너지 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합병된 다음카카오의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12,169억원과 3,902억원을 제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해 "현 시점에서 2015년 다음카카오 실적 전망의 가시성은 그리 높지 않다. O2O(Online to Offline), 광고와 전자상거래 결합 수익 모델, 신규 결제 서비스 등 실적 변수가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는 합병 시너지 효과가 구체화되면 2015년 다음카카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KDB대우증권은 7일 다음에 대해 "10월 14일 행동지침서, 사실상 카카오 IPO 날"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11,000원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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