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키로
2014. 10. 2. 08:28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송수경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박 원내대표가 사퇴하면 원내사령탑에 취임한 지 약 5개월만이 된다.
이 측근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퇴한다는 내용이 담긴 10문장 정도의 편지를 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곧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안산에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을 면담한 뒤에 한 비상대책위원과 만나 "내일(2일)부터 (비대위에) 나오지 않겠다"며 "아침 8시30분까지 나의 거취 문제에 관한 입장을 전체 의원에게 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jahn@yna.co.kr
- ☞ 이탈리아 의회 이발사 깎인 연봉이 1억3천만원
- ☞ '테러 우려' 중국, 국경절 행사 비둘기 항문수색
- ☞ "월급날 사망 위험 커져"<스웨덴 연구>
- ☞ '첨성대 기운다고?'…문화재청 긴급조사 "문제 없다"
- ☞ '골프황제' 우즈, 내년 식당 사장으로 변신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중국수영,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외신, 도핑의혹 제기(종합)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