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조모·모녀 등 일가족 3명 피살(종합)
입력 2014. 9. 30. 20:23 수정 2014. 9. 30. 22:04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 어머니, 중학생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오후 7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중학생인 A양이 이날 학교에도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에 찾아가도 응답이 없자 소방서에 연락해 문을 강제 개방해 들어가 A양과 어머니, 외할머니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양과 어머니는 안방에서, 외할머니는 작은 방에서 숨져 있었다. 3명 모두 둔기에 맞은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pch80@yna.co.kr
- ☞ 여중생 성폭행하고 달아난 20대 9개월만에 체포
- ☞ '로봇으로 해파리 잡을까'…마산만서 성능시험
- ☞ 광주 아파트서 조모·모녀 등 일가족 3명 피살
- ☞ "김정남 파리서 아주 편안해 보여"…아들 한솔 만나러 온 듯
- ☞ "후지산 분화가능성도 배제 못해" <일본 화산전문가>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
- 정신질환 치료 입원 거부당한 50대,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 연합뉴스
- 차기 의협회장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 결정될 것" | 연합뉴스
-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 연합뉴스
- 주호민 아들 판결 여파?…"학교에 녹음기 숨겨오는 학생 늘어" | 연합뉴스
- 배현진, 이재명 '난리뽕짝' 발언에 "난리 헬기 뽕짝 춰놓고" | 연합뉴스
- 민주 공영운, 성수동 주택 軍복무 아들에 증여…'아빠찬스' 논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