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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산티아고 가는 길

작성자조대장|작성시간08.04.22|조회수2,808 목록 댓글 11

파울로 코엘료의 산티아고 가는 길

 

파울로 코엘료 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그의 저서 연금술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질문을 던질수 있을 만큼 그는 우리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중 한명이다.

이렇게 그를 쉽게 본다면 그는 그저 인기작가중 한명에 불과하지만

그의 책을 본사람이나 지금 소개할 다큐멘터리를 보게 될 사람은 그를 가볍게 여길수 없을 것이다.

 

1947, 8월 브라질에서 태어난 그는 38세부터 집필을 시작했으며 저서로는

연금술사 피에트라강가에서나는울었네 악마미스프랭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

11분 순례자 등을 들수 있다.

 

그의 저서 순례자는 지금 소개할 산티아고 가는길을 배경으로

그가 지났던 순례길에 대한 경험에 의하여 쓰여진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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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려면 첫발을 내디뎌야 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원하면 전 우주가 그 꿈을 이루도록 돕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첫발을 내디뎌야 합니다.

그러면 시작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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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서를 읽고 감명을 받아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동양인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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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집필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나이는 38세라고 한다.

38세이전 집필활동에 대한 어떤 지식도 없었던 그는 단 한줄도 쓸수 없었다고 한다.

뒤에서 말하겠지만 그는 산티아고 여행길중 앞으로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고민한 끝에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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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그는 세상과 타협하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반역은 신성한 불꽃이라 말하는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살아왔지 타인이 바라는 기대에 부흥하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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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엄격한 부모밑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왔다.

세상과 타협하려 하지 않는 그를 본 부모는 어린 그를 정신병원으로 보냈다.

열일곱 열여덟쯤 된 그를 정말로 미쳤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는 정신병원을 한번도 아닌 세번이나 다녀왔다.

그곳에서의 경험은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그를 도우려고 했던 것이지만 그는 그곳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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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나온 그는 그 당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던 히피문화에 빠지게 되었다.

히피문화는 여행을 중시한다.

그리하여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여행에서 그는 인생에 있어 많은 것을 얻으며 깨닫게 된다.

그당시 남미와 북미를 여행하였는데 수중에는 200달러 밖에 없었지만 그는 먹고 자고 사랑까지

했다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여행하면서 그는 자립하는 법을 배웠으며 열린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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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에서 시작된 순례길은 스페인의 푸엔테 라 레이나에서 합쳐지게 된다.

이곳에서 시작된 순례길은 산티아고까지 700km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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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생의 가장 특별한 마법이자 추구하는 것도 바라 자유로움이라 말한다.

그는 그래서 여행을 좋아하며 걷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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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먼저 깨닫는 것은 짐이 가벼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 우주전인 진리이며 당연한 얘기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사실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가는 것이 아니냐 하며 그는 말한다.

우리의 인생의 짐은 고민 걱정 가정사 돈 등등의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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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것 같다.

그가 무엇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이것 역시 인생의 짐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그는 1유로의 티셔츠를 5유로의 세탁비를 들여 세탁을 하며 그것을 50유로로 만든다고 한다.

농담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 속에 무언가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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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즈 데 페러는 산티아고 순례길중 가장 높은 곳이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은 돌을 올려 놓고가 자기가 가지고 온 물건을 올려 놓고 간다.

들가고가 버겨운 물건을 내려 놓고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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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여행을 한다는 것. 단순히 스페인에 왔다는 것.

단순히 산티아고까지 간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 길을 통해 영적인 무언가, 영적인 방향을 찾아 가야 한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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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순례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오래전부터 이 여행을 동경해 왔을 것이다.

혹은 내년을 기약하며 건강관리를 하거나 체력관리를 하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는 말한다. 준비를 철저히 해서 와도 정작 이곳에 와보면 많이 다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부딪혀 보는 것이다. 결심을 했을 때 그냥 첫발을 떼세요.

일단 길을 나서게 되면 영적인 무언가가 우리는 끝까지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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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안투네스는 파울로 코엘료의 출판대리인으로서 그의 신작이 발표되면

그와 함께 세계각국을 돌아 다녔다고 한다.

그녀는 말한다.

제생각에는 파울로의 책을 읽는다던가 그냥 친구로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보면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는 마음속에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 같다.

그래서 파울로를 오랜 친구로 여기게 된다.만난적은 없어도 그의 글을 읽으면

그와 무언가의 공감대 같은 것이 형성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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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에 얽매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과거를 치열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니까요.

이 순례여행도 한번만 했습니다.

그걸 되풀이하면 일종의 퇴보라고 생각한다.

그는 실제적으로 그곳을 다시 걷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 한부분으로 항상 그곳을 걷고 있었던 것 같다.

산티아고까지 이르는 그만의 길 그런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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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은 정말 신비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그것이 더 재미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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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채화 작성시간 09.04.23 언젠가는...........저도 갑니다..........버리고 또 버리고.........그리고 ....
  • 작성자피나 작성시간 09.05.13 저도 내년 9월-10월에걸쳐 남편과 함께 완보하려는 원대한 꿈을 꾸기시작했습니다. 슬슬 몸만들기도 시작하고,인테넷 여기저기 순례중입니다.내년에 결혼 35주년과 제 환갑을 기해 60대부부가 떠나려합니다. 그분의 도움이 있기를 ..........
  • 작성자까치대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5.14 축하합니다.두분이 걷는 아름다운 카미노 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울뜨레야 작성시간 09.06.17 2006년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없이 갔다가 일기도 없이 돌아왔더니 여행기라고 올릴 만한 거리가 없네요. 다만 책장 한 곳에 올려진 화살표가 그려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제 맘속의 산티아고를 향한 여행을 한번씩 상기시킵니다. ^^
  • 작성자까치대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9.10 그러셨군요.다녀오신 추억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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