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쉬어가는 페이지 '쉼'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최광 기자 2014. 9.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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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광기자]

네이버 '쉼' 서비스 오프라인 전시회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쉬어가는 페이지 '쉼(休)'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개했던 '쉼' 작품들과 관련 도서들을 전시하는 첫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모바일 페이지를 첫 오픈한 네이버 쉼 서비스는 문학작품의 글귀나 명언을 담은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쉼은 지난 1년 동안 총 45개의 페이지를 발행했으며, 글귀를 인용한 도서와 연관도서를 포함해 총 219권의 책을 소개했다.

네이버와 울산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정이현 작가의 '풍선', 미야베 미유키의 '외딴 집', 에릭 호퍼의 '길 위의 철학자' 등 그동안 발행됐던 16개의 쉼 작품을 소개하고, 관련 도서 75종을 비치한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QR코드로 전시작품과 일러스트에 관련된 설명도 볼 수 있어, 감상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말까지 울산대학교 신관 도서관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쉼 서비스는 매주 토요일 네이버 메인에서 제공되며, 페이지 내에서는 해당 작품에 대한 추천사와 책, 저자소개,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쉼 서비스는 그동안 박범신, 김연수, 백희나 등 국내 유명 작가부터 헤르만 헤세, 조지 버나드 쇼 등 해외 거장들의 다양한 글귀를 소개해왔으며, 페이지에 삽입되는 일러스트는 네이버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의 작가들과 함께 하고 있다.

박선영 네이버 컨텐츠라이브센터장은 "네이버 쉼 서비스는 다양한 서적에서 인용한 문구와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온라인 속에서 짧지만 깊은 휴식과 위로를 전달하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쉼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연관 도서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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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광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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