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등 모바일메신저, 비즈니스 수단으로 진화

최춘환 2014. 9. 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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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바일메신저는 개인들의 소통 수단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최근에는 기업들의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업체들과 실시간 소통으로 불만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여행사 직원이 모바일메신저로 고객과 상담중입니다.

고객이 여행사 메신저 계정에 친구신청만 하면 지점에 가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대화할 수 있습니다.

<권태은/노랑풍선 여행사> "성수기때 하루 전에 저희가 8석을 못채운 적이 있었어요. 4시간 정도 만에 8석이 다 찼고요. 추가로 좌석을 문의하는 고객들도 있었어요."

카카오는 최근 고객이 중소사업자와 친구를 맺고 대화도 할 수 있는 전용 메신저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치승/카카오 옐로아이디 팀장> "오픈한지 한 달 정도 지났고요. 1만1천여 파트너사가 쓰고 계시고 가입속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서비스와 다음 서비스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들을 준비 중입니다."

모바일메신저를 통한 비즈니스 활용은 일반 기업 뿐 아니라 대학 총학생회 같은 비영리단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보를 더 널리 많이 알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축제기간이 되면 학생들이 대자보나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봐야 했지만 이 대학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모바일메신저로 공지하고 문의사항에 답을 해줬습니다.

<윤경원/건국대 총학생회> "학생회는 비영리 단체니까 학우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했어요. 우리가 이 행사를 하니 이쪽으로 와주세요. 이렇게 정보를 그런 정보를 전해줄 수 있었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기업과 고객의 소통 방식도 보다 긴밀해지고 있습니다.

뉴스Y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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