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무슬림, 美연합전선 합류국 민간인 살해해야"

김재영 2014. 9. 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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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AP/뉴시스】김재영 기자 = 극단주의 이슬람 조직 '이슬람 국가(IS)'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군사 연합전선과 맞설 태세가 되어 있다면서 이 전선에 합류하는 나라의 민간인들을 살해할 것을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촉구했다.

이 조직의 대변인 아부 모하메드 알-아드나니는 22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연합전선은 이슬람의 지하드(성전) 전사들을 격퇴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1일 밤 공개된 오디오를 통해 알-아드나니는 미국이 IS와 맞서도록 훈련시킬 계획인 온건 시리아 반군 조직에 젊은이들이 합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S의 '성전' 전사들과 만나게 되면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파게 되고 거기서 목이 잘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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