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네이버 밴드 활용한 온라인 반상회 개최
강영온 2014. 9. 22. 10:50
【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부터 모임앱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반상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명 '밴드 반상회'는 밴드를 개설한 통장들이 주민들에게 가입 초청 문자를 발송해 승낙하면서 모임이 이뤄진다. 모임에는 각 동의 통 담당들도 참여한다.
구는 우선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고 밴드반상회에 관심이 많은 청구동과 을지로동을 시범동으로 정해 25일 일정한 시간대에 밴드반상회를 열 계획이다.
주민들이 알아야할 각종 정책을 알려주고, 채팅방에서 동장과 통장, 반장 등 관심 있는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생활불편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밴드반상회에서 다뤄지는 우리동네 이야기, 마을소식 알림사항, 주민 생활불편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은 주민의견으로 해당 부서에 전달된다.최창식 구청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반상회도 바뀌어야 한다"며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통신매체를 적극 활용해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행복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yoab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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