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흐리고 한때 비..낮 기온 24∼28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일요일인 21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그 밖의 지방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온 후 개겠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 충북 북부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도, 충북 북부, 서해 5도 5∼30㎜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도 영서에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 풍웡의 북상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앞바다에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 권역에서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이겠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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