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맞짱'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발매일에 선주문 시작

이초희 입력 2014. 9. 19. 06:59 수정 2014. 9.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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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과 영국시장에 갤럭시 노트 4 19일부터 선주문 시작아이폰6 시리즈도 19일 발매 시작…본격 경쟁 예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갤럭시노트4가 영국에서 19일(현지시간) 선주문을 시작한다.

1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영국시장에 갤럭시노트4를 19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하고, 10월10일에 출시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삼성 스토어들은 이날부터 선주문을 시작하고, 카폰 웨어하우스 같은 리테일러들은 9월26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노트4의 판매는 10월10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IT 전문매체 비지아르(BGR)도 삼성이 AT&T와 T-모바일용 갤럭시노트4의 선주문을 19일부터 시작하고, 10월17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4의 선주문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일과 동일한 날에 시작된다.

한편 삼성은 5.7인치 패블릿 갤럭시노트4를 9월 초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에서 공식 발표했다. 이 기기는 애플이 19일 발매할 아이폰6 플러스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6에 대한 사전 주문 첫 날에만 400만대를 판매해 역대 첫날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갤럭시노트4 핸드셋은 5.7인치 QHD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2.7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GB 램, S-펜, 고속 충전, 초절전 모드, 3220mAh 배터리 등을 제공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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