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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양요섭이 뮤지컬 '조로' 무대에 오른다.

비스트 양요섭은 9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조로'에서 주인공 조로 역으로 첫 선을 보인다.

뮤지컬 '조로'는 지난 2008년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초연된 대작으로 폭군에 의해 고통받는 시민들을 돕는 마스크 쓴 영웅 조로의 이야기를 다룬다.

양요섭은 지난 2011년 '광화문연가'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해 '요셉 어메이징 테크닐컬러 드림코트', '풀하우스' 등 꾸준히 뮤지컬 팬들과 만나왔다. 양요섭은 가창력을 인정받은 아이돌답게 뮤지컬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 티켓 파워를 자랑하기도 했다.

전작에서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줬다면 뮤지컬 '조로'는 검술과 액션 등 보다 다이나믹한 모습들을 선보여야 한다. 양요섭이 이번 뮤지컬을 계기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엠뮤지컬아트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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