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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별에서 온 그대'가 한류드라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별에서 온 그대'가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4((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14, 이하 'SDA 2014') 시상식에서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했던 김수현은 "안녕하십니까. '별그대'에서 도민준을 만난 김수현이다"라며 "겨우내 고생해주신 스태프들과 모든 선후배 배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엇보다 박지은 작가님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지은 작가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별그대'는 먼 별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런 이야기에 같이 공감해주신 국내외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완벽하게 소화해주신 김수현, 전지현, 신성록 씨 등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TV 드라마 산업의 문화 교류를 위한 자리로 국내 유일의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에는 50개국의 나라가 참석하며 총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 예선을 거쳐 24편이 선정됐으며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지명됐다.

[배우 김수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