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근혜 대통령 3남매' 어린시절 모습 공개

입력 2014. 9. 6. 19:46 수정 2014. 9. 6. 19:4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50년 전 박근혜 대통령과 동생 지만, 근령 씨 삼남매의 어린시절 영상을 채널A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이들 삼남매의 어린 시절은 천진난만 그 자체였는데요.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삼남매가 모두 따로 보낼 예정입니다.

동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녹취 :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당시 10살)]"청와대로 이사와서 우리는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지만이도 공부를 잘한대요. 공부가 끝나면 우리는 놀러 나갑니다"

1964년 박근혜 대통령과 동생들, 삼남매의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박 대통령이 아버지를 따라 청와대로 들어온 첫 해입니다.

둘째 근령 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막내 지만 씨가 신나게 춤을 추고 누나 박 대통령이 팔굽혀펴기 시범을 보이자 따라하기도 합니다.

50년 전 이렇게 함께 했던 삼남매지만 이번 추석은 모두 따로 보낼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추석 명절 기간 관저에 머무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휴 동안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한 겁니다. 대신 북적거리지 않을 때 현충원에 성묘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추석 명절 차례상은 장남인 지만 씨가 준비할 예정입니다.

명절 때마다 별도로 사찰에서 부모를 기려왔던 근령 씨는 올해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실험 단식 중이어서 차례를 지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아직 동생들을 만나지 않고 있습니다. 친인척 관리에 철저한 대통령의 의지 때문입니다.

조카를 각별하게 생각하지만 올해 1월 둘째 조카가 태어났을 때 지만 씨 내외와 전화 인사만 나눴을 뿐 직접 가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

CHANNEL A

(www.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