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연휴 전날 오후 4∼10시 위험"
입력 2014. 9. 2. 15:02 수정 2014. 9. 2. 15:02
(세종=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추석 연휴 시작 전날 평상시보다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통안전공단이 2008∼2012년 5년간 추석연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하루 전날 810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이는 평상시 같은 요일의 590건보다 37.3% 많은 수치다.
시간대별로는 연휴 전날 오후 4∼10시에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몰려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사고 비율은 15.9%로 평상시보다 3.3% 포인트 높았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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