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이어 게임도 중국진출

손봉석 기자 2014. 8. 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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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비행슈팅 모바일게임 '별에서 온 그대-교수 돌아오다' iOS버전을 현지 파트너사인 Gippie(Shanghai Gippie Co.,Ltd.)를 통해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인기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의 각종 인기 콘텐츠를 자회사 디포게임즈가 개발한 '비행소녀'에 이식하고, 강력한 한류 콘텐츠와 검증된 게임성을 결합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서 '씽니'(중국어 약칭)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하나의 사회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콘텐츠의 인지도와 장점을 십분 살려 현지의 씽니 팬들은 물론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 콘텐츠가 탄탄한 게임 개발력, 현지 시장 노하우와 만난 만큼, 드라마의 열풍을 게임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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